카타르 월드컵의 조별리그가 이제 그 결말을 맞이하러
가고 있습니다.
대한민국은 이제 내일 자정 12월 3일 토요일 00시
포르투갈과 H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가집니다
동 시간대에
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도 열릴 예정입니다.
대한민국은 지난 11월 28일 가나에게 2:3으로 석패를 하였습니다
안타깝게 진 대한민국의 주장 손흥민을
상대팀 가나의 아도 감독은 뜨겁게 포옹을 해주었습니다.
가나전에서 마스크를 쓴 채 경기 중인 손흥민의 모습
안면 골절 때문에
헤딩도 제대로 못하고 백 프로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
대한민국의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
그렇게 가나전까지 한 골도 못 넣은 채
한점 차이로 패배를 하게 되고...
경기에서 지고
실의에 빠져 있는 손흥민에게
가나 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이
손흥민에게 다가오고
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으로 인사를 합니다
대체 두 사람은 어떤 인연이 있었던 것일까요?
오토 아도 감독은 손흥민이 독일 함부르크 유소년 시절 그를 가르쳤던 코치였습니다.
손흥민의 은사였던 것이죠
또는 오토 아도 감독은
당시 손흥민의 재능을 알아보고
함부르크에 주전으로 뛰게 할 것을
추천했다고 합니다.
오토 아도 감독의 눈은 정확했습니다.
결국
손흥민은 프리미어리거로 득점왕까지
하는 등 유명해졌으니까요
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케인과
같이 뛰며 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의 모습
아쉬웠던 가나전 석연치 않았던 테일러 심판의 코너킥을 무시한 경기 종료 휘슬
솔직히 그 마지막 코너킥으로 골이 들어갔을까요?
그래도 사람 심리가 모르는 거죠
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진 것과
제대로 끝까지 뛰지도 못하고
진 것은 천지차이죠
결국 대한민국은 가나에게 2:3 한 점 차이로 석패하게 됩니다.
경기후 그런 옛 제자 손흥민을 오토 아도 감독은 위로해 준 것이고요
그리고
이제 금요일이 되었습니다.
오늘이 지나고 0시 자정이 되면
대한민국과 가나는 각각
H조 조별리그 마지막 예선 경기를 가집니다
현재로서는 가나는 16강 진출이 유력한대요
그래도 모릅니다
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수
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
16강 진출이 유력했지만,
마지막 스위스전에서 패하면서
결국 16강 진출이 좌절했던 것처럼
대한민국이 내일 자정 포르투갈을 이기고
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긴다면
대한민국은
우루과이와 1승 1무 1패 동률로
골 득실이 앞설 경우 16강 진출을 하게 됩니다.
단,
대한민국이 포르투갈에 지거나
우루과이가 가나에게 질 경우
대한민국은 16강 진출 탈락입니다
그리고 우루과이가 가나에게 이기더라도
막 5골을 넣거나 해도
대한민국은 탈락입니다
우루과이는 2번의 경기 중
한 골도 못 넣었고
대한민국은 비록 가나에게 졌어도
2골이나 넣었죠
만약 우루과이가 가나를 2:1로 이기고
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2:1로 이기면
대한민국은 우루과이에게 골 득실에서
대한민국 4 : 우루과이 2 로 골 득실에서
2골이나 더 넣어서 16강 진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.
자 이제 마지막 결전입니다
담담하게 응원하면서 대 포르투갈전을 기다리겠습니다
오 필승 코리아
대한민국 파이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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